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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8 / 문화일보] '감염, 과다출혈로 목숨 잃는 케냐 산모들 살려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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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30 03:25
“아이를 낳는 엄마를 살리는 고귀한 일을 한다는 데 뿌듯함을 느낍니다.”

의료봉사단체 프리메드(FREEMED) 회원인 대학생 김자연(25·건국대 수의학과) 씨는 18일 문화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프리메드는 열악한 환경에서 아이를 낳고 과다출혈이나 감염으로 숨지는 아프리카 케냐 산모들을 위해 클리닉세트와 1회용 출산키트를 보급하는 모성건강증진프로젝트(MHI)를 펼치고 있다.

MHI는 임신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혈압계, 혈당계, 소변검사지 등이 들어 있는 클리닉세트와 과다출혈방지약, 항생제, 무균 출산을 위한 산파의 작업복이 든 1회용 출산키트를 케냐 현지에 보급하는 활동이다. 지난 3일 프리메드 회원 21명은 마사이족이 많이 거주하는 케냐 카지아도 현지로 떠나 30개의 클리닉세트와 1000개의 1회용 출산키트를 전달했다.

프리메드가 이 같은 사업을 하게 된 것은 지난해부터다. 오래전부터 서울역 인근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해왔던 프리메드는 국내 의료봉사 서비스가 나름 많다고 판단해 손길이 더욱 절박할 수 있는 해외로 눈을 돌렸다. 특히 유엔 새천년 개발 목표(MDGs) 제5번째 조항인 모성 보건 향상이 절실하다고 생각한 프리메드 회원들은 지난 1월 케냐를 미리 방문해 카지아도 보건국과 3년간의 지급 협약을 맺고 키트 20개를 시범 전달했다.

김 씨는 “산모 사망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과다출혈과 감염은 위생 환경과 출산 후 관리만 개선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지만 빈곤에 따른 의료 격차가 삶과 죽음을 가르는 현실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후 프리메드는 현지 보건국에서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어 산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이에 힘이 난 회원들은 지난 6개월 동안 1주일에 4~5차례 모여 가며 클리닉세트와 출산키트를 만들었다. 개당 1만 원과 30만 원이 드는 출산키트와 클리닉세트 제작비용은 회원들이 뛰어다니며 후원을 받았고 후원자의 이름이 전달품에 새겨졌다.

김 씨는 “산파를 통한 출산이 일반적인 케냐에서 최근 간호사를 불러 키트를 이용해 출산하겠다는 산모들이 늘어났다고 한다”며 “지속적인 키트 보급 등을 통해 산모 사망을 줄여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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