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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7 / 스카이 데일리] [스카이 사람들]-프리메드 “저희가 활동할 필요없는 의료복지강국 꿈꿔요”

  • LV 1 프리메드공…
  • 조회 1614
  • 2019.11.14 02:16
프리메드는 지구촌 의료사각지대에 생명의 가치를 전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08년 청년들의 힘으로 창립됐다. 노숙인·쪽방촌 주민·외국인 노동자·소아암 환아·저소득층 아동·저개발 국가의 산모 등 우리 사회의 많은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왔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기 본부장, 류혜민 대표, 손신혜 단원 ⓒ스카이데일리      


"저희를 거치는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들의 행복이 곧 저희의 행복이에요. 단원들 역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즐거운 마음으로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병(病)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모두 치료받고 건강해지길 바라는 게 
저희의 마음이죠”
 
‘모두가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꿈꾼다’는 슬로건 아래 설립된 비영리단체 프리메드는 지난 2008년 문을 열었다. 
의료사각지대의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이 단체는 운영부터 각종 봉사활동에 이르기까지 
20대 청춘들이 모든 일을 도맡고 있다. 헌신하는 이들의 꿈은 의외로 간단하다. 자신들이 필요 없는 세상을 꿈꾸는 것이다.
 
의료사각지대에 따듯한 도움을 전하는 백의의 천사들 

"우리 나라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의료 강국이에요. 국민 대부분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누리고 있죠. 
하지만 모든 국민의 이야기는 아니에요.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조차 없는 이들에겐 꿈같은 이야기에요. 
문제는 노숙인 등 소외계층의 이들이 열악한 생활환경 속에서 외상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는데 있어요”
 
류혜민(23·여) 대표는 의료사각지대의 실태를 꼬집으며 프리메드가 강조하는 세 가지 사업을 소개했다. 
병원비가 부담돼 병원을 가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소를 운영하고 
저소득층 아동의 위생과 건강한 정신건강을 위해 보건교육을 병행 중이다. 
아울러 케냐·필리핀 등에서 실시한 해외모성건강증진사업을 실시했다.
 
해외모성건강증진사업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임신·출산 중 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실시됐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케냐에서 실시했으며 2016년부터는 청소년 임신율이 높은 필리핀에서 시행 중이다. 
프리메드의 노력 탓인지 케냐에서는 2012년 12%던 출산율이 4년 만에 35%로 증가하기도 했다.
 
“무료진료소는 매주 토요일에 진행해요. 노숙인·독거노인 등이 주로 방문하시죠. 
대부분 꾸준한 관리가 요구되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겪고 있어요. 
사실 이 같은 질병들은 관리·재활 등이 필수적인데 병원비가 매우 비싸 치료에 엄두도 내지 못하고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요. 
관리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게 저희 목표죠”


군복무를 의무소방대서 했다는 김영기(24·남) 본부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일선현장에서 눈으로 본 뒤 이들을 위해 무엇이라도 해보자는 취지로 프리메드에 몸담게 됐다. 
의무소방대서 근무할 때 병원비를 걱정하며 치료를 거부해 온 이들을 숱하게 만나온 터라 더욱 절실하게 매달렸다고 고백했다. 

"설사 병원에 이송돼도 치료받지 않겠다고 버티고 집으로 돌아가는 이들을 빈번하게 만났었어요. 돈이 문제였죠. 
사실 제가 의무소방대에 지원한 이유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함이었는데 현실 앞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해 많이 괴로워했죠. 제대 후에 본격적으로 이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프리메드에 합류한 거에요”
 
손신혜(22·여) 단원은 외국인근로자와의 인연이 합류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비싼 치료비 부담 탓에 병을 방치시키고 
악화시킬 수밖에 없는 이들의 현실적 고민을 접한 뒤 개인으로선 어떤 도움도 줄 수 없다는 현실적인 한계를 깨닫고 
프리메드의 문을 두드린 것이다. 

“이집트에서 온 한 노동자가 공사장에서 일을 하다 대못을 밟아 다친 적이 있어요. 
큰 상처였고 상처를 입은 곳도 먼지 등이 많은 곳이다보니 치료가 시급했죠. 하지만 그는 한 달여 흐른 뒤에 병원을 찾게돼요. 
치료비를 모았던 거죠. 하지만 적당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됐고 병원에서도 할 수 있는 치료를 마쳤지만 여전히 통증에 시달려요. 당장의 병원비 걱정이 아니라 우선 치료부터 받을 수 있는 가치실현을 위해 프리메드 활동을 시작하게 됐어요”


부족한 인력이 최대 걸림돌…봉사 의료 장비·물품 있어도 의료진 없어 진행 힘든 적도

이들은 부족한 인력을 활동의 최대 걸림돌로 꼽았다. 의료진을 섭외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것이다. 
대부분 단원들이 의료진이 아닌 관계로 전문적인 진단·치료가 불가해 무료진료소를 위한 의료진 섭외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온전히 저희의 힘만으로 무료진료소 운영이 불가한거죠. 용품만 구비됐다고 운영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실제로 끝끝내 섭외를 하지 못해 무료진료소를 열지 못했던 때도 있어요. 이제는 전보다 많은 의료진들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일손히 부족한 상황이에요”

누군가에 기대야만 하는 현실을 꼬집기도 했다. 도움을 볼모로 갑질을 일삼고 
심지어 하루아침에 약속된 지원을 끊는 업체들도 있다는 것이다. 
진심으로 베풀기 위함이 아닌 일회성 도움으로 이미지개선에만 열을 올리는 기업들의 후원행태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 번은 모 엔터테인먼트사로부터 협업·지원을 전달받았어요. 요구가 아닌 그쪽에서 먼저 해주겠다는 식이었죠. 
저희는 기회라 생각했어요. 정말 고맙다고 느끼고 당초 하려던 모든 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해당 업체와의 협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계획을 꾸렸죠. 
하지만 불과 며칠 뒤에 전화가 오더니 ‘불가하다’는 한 마디 말만 남기고 연락을 끊더군요” 

이들은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가 개선돼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이 표방하는 대의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머리 숙여 후원을 요청하곤 하지만 
후원단체가 을이 돼야 하는 현실은 분명 잘못됐다고 꼬집었다. 
진정으로 이들의 사업을 눈여겨봐주는 업체들의 진심어린 후원이 필요하다는 이유였다. 

현재 프리메드는 공식후원 외에도 공모전 등에 참가해 여기서 받은 지원금을 운영비로 사용 중이다. 
지난 2월에는 기부에이전시 H2O와의 공식협업을 통해 강연 사업을 진행하는 등 자금마련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다. 
프리메드는 마지막까지 의료 사각지대가 없는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강조했다. 

“치료와 처방에 필요한 약과 약품의 종류와 그 수량 역시 꾸준히 늘려 의료사각지대를 줄이는데 앞장설 겁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이 당장의 상해·질병에 의료비 걱정없이 마음 편히 치료받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뛰겠습니다”
 
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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